성지는 니시하리마의 미노 산맥 일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로마치시대의 권세가였던 아카마쓰 가문이 만든 광역 성곽군의 하나로 꼽힙니다. 사적 정비가 잘 이루어져 산에 오르기가 쉬워졌고, 전국시대 말기의 초창기 석벽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재야의 토목기술로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지는 석벽은 높이가 낮고 원호 형태로 지형에 맞춰져 있으며, 모퉁이 부분을 굽히는 능선 의식이 보이지 않아 공사기술의 발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사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간조센성】
【멀리서 바라본 간조센성 (1)】
【멀리서 바라본 간조센성 (2)】
산상에 석벽이 보입니다.
【성산 등산로】
【오테몬 문 터】
돌을 사용해 성곽의 정면 입구를 튼튼히 만들었습니다.
【오테몬 문 옆의 우물】
산에서는 물의 확보가 어렵습니다.
【성 남쪽 구역으로 오르는 길】
돌이 많은 비탈길을 올라갑니다.
큰 바위들이 앞길을 막습니다.
등산길 아래는 급사면의 절벽입니다.
【성 남쪽 구역의 측면에서/시선을 위에서 아래로】
자연지형을 활용한 거대한 구축물에 압도됩니다.
【성 남쪽 구역의 상황】
장식단 모양의 구루와에 석벽이 조금씩 보입니다.
【성 남쪽 구역/원호를 그리는 석벽(왼쪽 → 오른쪽으로)】
산기즈미가 없는 매끄러운 곡선의 석벽입니다.
구릉 지형에 맞춘 절묘한 석벽 공법입니다.
구루와의 입면을 돌로 굳혀 밖에서 보이는 모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호를 그리는 석벽의 윗부분】
【Ⅱ 구루와(구역) 쪽으로】
산성의 중심부를 향해 더 나아갑니다.
절벽에 놓여진 구루와(성 구역) 위에는 건조물의 흔적을 나타내는 초석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Ⅰ구루와에서 Ⅱ구루와를 내려다본다】
【Ⅱ구루와의 측면에 남아 있는 석벽】
【Ⅰ구루와(구역) 쪽으로 (1)】
【Ⅰ구루와(구역) 쪽으로 (2)】
주곽에 도착했습니다. 즐거운 산책이 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