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미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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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명 | |
시대 | 에도 시대 |
세기 | 18세기 초 무렵 |
작가(일본어) | |
작가(한국어) | |
연월일 | |
년(서기) | |
수량 | 6폭 1첩 |
재질 | 종이에 채색 |
사이즈 | 각 123.6×358.1 |
지정 |
해로도는 선박의 항해나 정박 등에 이용하기 위한 그림이지만, 이 그림은 실용적인 목적이 아니라 장식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른쪽은 오사카 만 연안에서 세토우치의 아키ㆍ이요 지방까지, 왼쪽은 스오 지방에서 기타큐슈 지방까지 각각의 연안 지방 성곽을 비롯해 명소와 고적이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주홍색으로 해로 및 항구 사이의 거리가 적혀 있고, 해상에는 많은 범선이 그려져 있어 해양사 자료로도 흥미롭다.
화면의 성곽 부분에는 성주 이름을 기입한 쪽지가 붙어 있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의 제작 연대는 18세기 초엽으로 추정되지만, 쪽지가 다음 시기에 붙여졌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약간 연대가 위로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다.
(“효고현립 역사박물관 관장품 선집”, 1992년, 마쓰이 료스케 집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