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미술 |
---|---|
컬렉션명 | |
시대 | 에도 시대 전기 |
세기 | 17세기 |
작가(일본어) | |
작가(한국어) | |
연월일 | |
년(서기) | |
수량 | 6폭 1첩 |
재질 | 지본금지 금운착색 |
사이즈 | 153.9×359.4 |
지정 |
제3폭에서는 미나모토노 요시쓰네의 ‘히요도리고에 사카오토시(히요도리 고개에서 급사면을 타고 내려가 적군을 급습한 전투)’, 제6폭에서는 말을 타고 바다로 들어간 다이라노 아쓰모리가 구마가이 나오자네의 부름을 받아 되돌아오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그림들을 통해 이 병풍이 “헤이케 모노가타리”의 ‘이치노타니 전투’를 다룬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이치노타니 전투를 묘사한 병풍은 야시마 전투를 그린 병풍과 함께 한 쌍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본 작품도 이치노타니ㆍ야시마 전투 그림 병풍(6폭 1쌍)의 오른쪽 첩으로 추정된다. 이치노타니ㆍ야시마 전투 그림 병풍의 사례는 많지만, 높은 시점에서 묘사되고 있는 점, 서로 뒤섞이는 금지와 금운의 표현, 군사들을 화면 전체에 등장시키고 있는 점 등이 이 작품의 특징이며, 이와 동일한 특징을 가진 사례로는 사이타마 현립박물관본, 에이세이문고본, 도쿄 후지 미술관본 등이 있다.
세부적인 부분까지 정교하게 묘사되어 있고, 처참한 장면까지도 극명하게 그려져 있다. 낙관이 없어 작가는 알 수 없지만, 가노파 화가가 그린 병풍으로 추정된다. 왼쪽 병풍이 나타나기를 모두가 고대하고 있는 작품이다.
(“효고현립 역사박물관 관장품 선집” 2, 2002년, 이가라시 고이치 집필)
아울러 이 작품에 대해서는 역사 스테이션 세미나 “그림 해설: 겐페이 전투 그림 병풍”도 참조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