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歴史ステーション展示室 名品紹介

태도[아카바네 칼]

분야 미술
컬렉션명  
시대 가마쿠라 시대 후기
세기 13세기 후반~14세기 전반
작가(일본어)  
작가(한국어)  
연월일  
년(서기)  
수량 1자루
재질  
사이즈 길이 70.9
지정  

해설

이러한 칼들은 1945년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에 따른 항복 직후에 연합국 군대에 몰수되었던 것들이다. 도쿄 기타구 아카바네에 있었던 미국 제8군 병기보급창에 집적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카바네 칼’이라 불린다. 아카바네 칼 중에서도 미적 가치가 인정되는 약 5,500자루가 1947년에 일본 측으로 인도되었고, 그중에서 구 소장자가 확인된 약 1,100자루가 쇼와 30년대(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반환되었다. 소장자가 확인되지 않은 칼은 그대로 최근까지 도쿄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왔지만, 1989년 이후 국가가 소장하게 되었다. 1999년에는 공개 및 활용을 목적으로 3,209자루가 일본 전국의 공립박물관 등에 양도되었고, 당관에도 10자루가 양여되었다.

본 자료는 가마쿠라 시대 후기의 비젠 도검으로 추정된다. 바탕쇠는 ‘이타메’, 칼날무늬는 ‘스구하’로 작은 잔무늬가 들어 있으며, ‘스나나가시’도 보인다. 칼날 끝부분의 무늬는 날이 좁은 ‘야키즈메’이며, 나카고(손잡이로 들어가는 부분)는 밤처럼 둥글게 되어 있다.

(“효고현립 역사박물관 관장품 선집” 2, 2002년, 곤노 가나코 집필분을 일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