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歴史ステーション展示室 名品紹介

현지정 공작문경

분야 미술
컬렉션명  
시대 가마쿠라 시대
세기 13세기
작가(일본어)  
작가(한국어)  
연월일 고안4년
년(서기) 1281년
수량 1면
재질 주동제작
사이즈 밑단 너비 20.4, 가장자리 두께 1.2
지정 효고현 지정 문화재

해설

‘경(磬)’이란 불당 내에서 큰스님이 앉는 예반 오른쪽에 놓이는 경가에 걸어 놓고 불교 행사 때 소리를 울리는 도구이다.

양면식 산 모양의 경이며, 테두리 모양은 마름모꼴이다. 양면 모두 몸체 중앙에 복변사엽간변부 연꽃무늬 당좌가 표시되어 있고, 그 좌우에는 서로 마주보는 공작 한 쌍을 거의 좌우대칭으로 나타내고 있다. 한쪽 면에만 녹청이 슬었다.

테두리 상부와 양쪽 끝부분의 각명을 통해 가마쿠라 시대의 고안 4년(1281년)에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또한 하리마 지방의 호다소ㆍ다카소(니시와키시 중서부 근처)의 이름이 보이는바에 의하면 호다소에 있었던 구본지 절(JR니시와키시역 북동쪽에 지역명으로 남아 있다)에서 사용되었던 경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부속 문서를 통해 1762년에 다카군 아마다무라(다카정)의 농민이 경작 중에 발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제작시기와 본래 소재지가 명확한 효고현 관련 불교 공예품으로서 귀중한 자료이다.

2000년도에 효고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테두리 상면 각명>>
 勧進圓智/九品寺如来/這田之御庄/播磨国多賀庄/
 Kanjinenchi/Kubonjinyorai/Hodanomisho/Harimanokunitaganosho/

<테두리 측면 각명>
 結縁藤井為正/弘安四年辛巳九月十六日鋳之/
 Kechienfujiitamemasa/Koanyonenkanotomikugatsujyurokunichikorewochusu(1281년 9월 16일 제작)/

※ ‘/’는 줄바꾸기 위치를 나타냄.

(“효고현립 역사박물관 관장품 선집” 2, 2002년, 간베 요시후미 집필분을 일부 수정)